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기본 분류

라이프플래닛, 사망보험 가입금액 '1.4억원'

URL복사

Friday, April 03, 2015, 16:04:00

보험가입자 사망보험금 평균 수령액 3029만원보다 4.5배 많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 이학상)은 사망보험 가입자들의 평균 가입금액(사망 시 보장금액)을 조사한 결과 13700여만원(20152월 말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현재 정기보험과 종신보험 등 2가지 사망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사망보험 가입금액이란 보험가입자가 사망 시 보험사로부터 수령하는 보험금을 말하는 것으로, 소위 사망보험금이라 일컫는다.


이 같은 금액은 국내 사망보험 평균 수령액과 비교하면 4배를 웃도는 수치다. 보험개발원이 지난 2013년 발표한 생명보험 가입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30~50대 사망자(5만1000명)의 사망보험금 평균 수령은 약 3029만원이었다.


라이프플래닛 사망보험 가입자가 받게 될 평균 사망보험금에 비하면 22% 수준이다. 라이프플래닛 고객의 사망보험 평균 가입금액이 높은 이유를 정기보험 가입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2월 말 기준 이 회사의 정기보험 가입비중은 전체 상품의 37.2%로 현재 판매 중인 7가지 상품 중 가장 높다.

 

정기보험은 경제활동기에 집중해 정해진 기간에 대한 사망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편이다.  실제로 30세와 40세 남성(가입금액 1억원, 순수보장형, 10년 만기, 10년납, 월납, 비흡연자)을 기준으로 라이프플래닛 정기보험의 월 보험료는 각각 7200원과 13100원이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업계 평균 수준의 사망보험금으로는 유가족의 생활을 보장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현실로 사망보험금 확대가 필요하다인터넷을 통한 보험상품은 중간 유통비용을 절감해 합리적인 보험료 책정과 높은 사망보장금 설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사망보험금 규모를 연평균 가계소득의 6배(우리나라 3배)가 적정 수준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2011년 전체 가구 경상소득이 평균 4026만원임을 고려하면 사망보험금 평균 수령금액 3029만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배너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