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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화물차 운전습관연계보험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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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4, 2025, 16:11: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1톤초과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운행기록을 평가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전자식 운행기록정보 활용 안전운전 UBI(Usage-Based Insurance) 특별약관'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특약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지난 9월 출시됐습니다. 교통안전법에 따라 장착의무화된 전자식 운행기록장치(DTG·Digital Tachograph)에 수집된 운행기록 데이터를 활용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위험운전 행동을 분석하고 일정기준(81점 이상) 안전운전 점수를 받은 운전자에게 최대 10%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DB손해보험은 화물차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을 실천하도록 유도해 교통사고 감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UBI 특별약관은 사업용 화물차 운행정보를 분석해 합리적 보험료 체계를 구현한 점에서 의미있다"며 "화물차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안전운전 문화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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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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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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