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호텔신라[00877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영업손실 170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 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1조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며 전 분기(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습니다. 전 분기 대비 흑자 폭은 31% 증가했습니다.
면세부문 매출은 84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6%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0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손실은 경영효율 개선과 내실경영에 집중해 올해 2분기(영업손실 113억원)보다 개선됐다는 게 신라호텔의 설명입니다.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1761억원으로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0.5% 늘었습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면세부분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호텔부문은 연말 수요에 맞춰 상품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