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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보험료 2배 보증, 초저금리 시대의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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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6, 2015, 17:04:48

ING생명 '무배당 오렌지 변액연금보험'..중국본토 펀드 등 11종에 투자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납입보험료의 2배를 보증해드리는 초저금리 시대의 대안입니다.”

 

ING생명은 20~30대의 연금보험가입이 증가에 발맞춰 초저금리 상황에도 한 번 올라간 수익률을 계속 보장하는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내놨다. 다시 부상하는 중국본토펀드를 포함해 소비자의 투자 선택권을 넓혔다.

    

ING생명은 다양한 펀드 투자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 수익률이 하락해도 손실을 막아주는 무배당 오렌지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국본토 펀드를 포함한 11종의 엄선된 국내인덱스, 채권형, 국내·외 펀드를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펀드변경이 가능해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계획을 조정할 수 있다. 연간 12회까지 무료로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스텝업기능을 갖추고 있어 최저연금적립금을 납입보험료의 최대 200%까지 보증한다. 펀드 투자수익률이 단계별 목표기준(100·120·140·160·180·200%)에 도달하면 최저연금적림급으로 보장해 준다.

 

기본보험료의 최고 200%까지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하며 이후 수익률이 하락해도 한 번 올라간 최저연금적립금은 떨어지지 않는다. 꾸준히 보험료를 납입한 경우 5년 이후 시점부터 매월 보험료의 1.0%~2.0%를 추가 적립하는 장기납입 보너스도 제공한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보험료 납입이나 연금 수령 시기를 설정할 수 있다긴급자금이 필요할 때는 수수료 없이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보험료 납입일시중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여유자금이 생기면 추가납입제도를 통해 보험료를 유연하게 납입할 수 있다.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실적연금형, 장기간병종신연금형 등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조기연금개시 옵션을 활용할 경우에는 거치기간과 무관하게 연금을 개시할 수 있다.

 

곽광오 상품부문 상무는 최근 자체 고객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의 보험 가입률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2030세대들이 초저금리 시대에 노후 자금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상품을 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가입은 0세부터 70세까지며 기본보험료는 15만원부터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ING생명 FC(재정컨설턴트)와 콜센터(1588-500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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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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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2025.07.01 16:30: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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