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4일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2025년 데이터 공유 기반 데기만성 X 기업 성장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부 정책 변화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서는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과 자립형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국립한국해양대가 추진 중인 혁신융합캠퍼스의 성과와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 지원 전략이 주목받았습니다.
참석자들은 해양 데이터 공유 사례 발표를 비롯해 산학연 공동 연구 성과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 기업 성장 지원,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전략을 수립하는 뜻을 모았습니다.
주양익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데이터와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협력이야말로 미래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우리 대학은 해양클러스터 기관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도 “대학과 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 기업 혁신을 뒷받침할 실질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혁신융합캠퍼스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연구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지역 인재 양성과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에 기여한 실질적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혁신융합캠퍼스 사업에 선정돼 지역대학과 혁신도시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균형 발전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