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정지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13일 손해보험사들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나온 정 전 이사장을 제 5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재정경제원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감독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상임위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21일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