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바로고 “지난 2월 대비 9월 배달 라이더 수 53% 증가”

URL복사

Thursday, November 26, 2020, 10:11:50

2월 1만3200명에서 9월 2만200명
같은 기간 배달 건수도 45.% 증가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배달이 유통산업에서 핵심 물류 서비스로 대두되면서 라이더(배달원) 수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체 주문 건수가 많아지자 라이더가 버는 수익도 높아졌습니다.

 

근거리 물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26일 한 달에 한 건 이상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 수가 코로나19 직후인 2월(1만3200명) 대비 9월(2만200명) 5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 라이더 일에 나선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지난 9월 바로고 배달 수행 건수는 1005만 건으로 2월(691만 건) 대비 45.4% 늘었습니다.

 

 

바로고 라이더가 배달로 벌어들인 수익 역시 매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로고 라이더 배달 총 수익은 지난 2018년 1060억원, 지난해 2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중순 기준 바로고 라이더 배달 총 수익은 3400억원입니다.

 

바로고 관계자는 “모든 라이더가 고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라이더가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라이더 수익 증가가 상점주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