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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엠테크, BTL첨단소재 산자부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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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2, 2020, 09:12:57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케이피엠테크 관계사 BTL첨단소재가 핵심기술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 프로그램에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는다.

 

BTL첨단소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년도 전략기술형 국제공동R&D’ 프로그램에 선정돼 1일 열린 발족식에 비대면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프로그램 수행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략기술형 국제공동R&D 프로그램은 해외 글로벌 기업의 수요가 있는 국내 기업의 국제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BTL첨단소재는 ‘곡률 특성이 우수한 플렉시블 배터리용 멀티레이어 필름(Multi-Layer Film) 개발’ 과제가 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BTL첨단소재는 3년간 총 3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받게 됐다. KIAT는 2차전지 외장재 소재분야는 일본이 주도하고 있어 기술격차가 심한 품목 중 하나로, BTL첨단소재의 기술개발이 글로벌 수요와 부합하며 상용화 및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BTL첨단소재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 중 하나인 알루미늄(AI) 파우치 필름을 개발해 국산화한 업체다. 현재 화성시 공장 2개 호기에서 고성능, 고품질 파우치 필름을 생산해 판매 중이다. 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엠테크가 지분 32.5%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

 

AI 파우치 필름은 일본으로부터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품목으로 일본 디엔피(DNP) 및 쇼와덴코(Showa Denko)가 세계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에 따르면 지난해 2차전지용 파우치 필름 세계시장은 1조 2674억원 규모다.

 

BTL첨단소재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로 제조되는 파우치 필름은 해외진출에 있어서 품질평가를 위해 고객사 엔지니어와 지속적인 테스트 및 기술미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KIAT가 지원해 해외 진출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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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팀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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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2025.06.04 15:04:3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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