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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미디어 스튜디오 ‘잼스’,가수 벤 혼술상 도전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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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7, 2020, 14:12:02

좌충우돌 가수 벤의 혼술상 영상, ‘혼술하고 싶은 밤’ 무반주 라이브 버전 공개
영상서 평소 요리할 때 행복한 요리꾼·나만의 혼술상 안주 만들기 비법 전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지니뮤직 미디어 스튜디오 ‘잼스’에 가수 벤이 등장했습니다.

 

7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최근 ‘혼술하고 싶은 밤’으로 컴백, 음원이 출시되자마자 실시간 차트 1위를 점령한 가수 벤이 혼술상을 차렸습니다.

 

지니뮤직 미디어 스튜디오 잼스는 가수 벤은 무반주 라이브로 자신의 신곡을 부르며, 혼술상 차리기 미션에 도전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수 벤은 “혼술은 굉장히 우울한 날에도 할 수 있지만 기쁜날, 나에게 상주고 싶은날에도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밝히며 혼술할 때 잘 어울리는 얼큰 어묵탕과 매콤새콤 골뱅이무침 도전에 나섰습니다.

 

혼술상 게임에 처음 도전한 가수 벤은 호기롭게 도전장은 냈지만 곧바로 어묵탕과 골뱅이무침에 들어갈 기본양념 소금, 간장 등을 빠뜨리는 실수를 연달아 범했는데요 그러나 가수 벤은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 있게 ‘가수 치팅찬스’를 쓰며 양념재료를 수급했습니다.

 

가수치팅 찬스로 자신의 개인기를 보여줘야 했던 가수 벤은 동요 ‘곰세마리’를 애절한 발라드 버전으로 바꿔 불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박보검 성대묘사를 어색하지만 애교있게 구사해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가수 벤은 익숙한 칼질과 손놀림으로 비주얼 갑 ‘어묵탕’과 ‘골뱅이 무침’을 빠르게 만들어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우리 장사할까요?”라고 감탄하며 가수 벤은 자신만의 요리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가수 벤은 고춧가루 없이 매콤한 맑은 국물로 만들어내는 어묵탕 비법과 골뱅이무침에 비빔면 고추장 스프를 넣고 라면사리를 넣어 색다른 맛을 내는 비법을 가감 없이 알려줬습니다. 골뱅이무침은 어린 시절 어머니 치킨집 일을 도우면서 어깨너머로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영상 말미에 가수 벤은 평소 “자신의 요리스타일은 밥, 국, 메인요리, 곁들인요리가 모두 갖춰져야 하는 완벽주의 스타일이며, 음식 장보러 가면 기분이 좋고 요리하면 완전 행복해지는 요리꾼”이라고 실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수 벤은 팬들이 혼술할 때 신곡 ‘혼술하고 싶은 밤’을 많이 떠올랐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지니뮤직 미디어 스튜디오 ‘잼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강화해 콘텐츠경쟁력을 키워나가며 다채로운 디지털 숏폼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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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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