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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스톡옵션 내건 토스뱅크...‘개발자 채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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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7, 2020, 09:12:44

서버·Front-End 등 개발자 채용
접수~합격자 발표까지 3주내 完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내년 7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출범을 준비 중인 ‘토스혁신준비법인’이 내년 초 본인가 신청을 앞두고 주요 직군 경력 개발자를 본격적으로 채용합니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영업개시 후 직원을 대상으로 1억원 가치의 스톡옵션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토스뱅크 채용 담당자는 “전 직원 대상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 지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는 인터넷은행 초기 준비 과정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에게 의미있는 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17일 말했습니다.

 

이번 경력 개발자 채용은 서버 개발자, Front-End 개발자, 시스템엔지니어, devops 등 주요 개발 분야에서 진행됩니다. 개발 경력 분야나 연차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채용 과정은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내에 완료됩니다. 서류 평가, 1차 실무·2차 문화 면접 등 각 전형에 대한 결과는 3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안내되고 접수 마감일은 채용 시까지입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2월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예비인가를 획득했습니다. 내년 1월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금융당국의 심사 후 3월에 본인가가 결정되면 토스뱅크는 내년 7월 영업을 개시할 계획입니다.

 

토스뱅크 비전은 금융 소외 계층에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저신용 개인 고객과 소상공인 고객에 집중하는 은행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현재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필요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갖추고 차질 없이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인력은 비바리퍼블리카의 주요 인력과 금융 혁신의 꿈을 가진 시중 금융권, IT기업 출신으로 조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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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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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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