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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生, '201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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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3, 2015, 14:04:14

이해관계자 별로 주요 활동 담아..고객보호 내용도 포함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생명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4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 발간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발전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 지난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보고서를 내놓은 이래로 다섯 번째다.

 

'사람, 그리고 미래'로 이름 붙여진 보고서는 고객·재무설계사·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 5대 이해관계자 별로 약속과 원칙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특히, 올해는 재무설계사에 대한 원칙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로 존중과 신뢰,보험전문가로의 발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세 가지 사항을 새로 마련했다.

 

또한 정확한 상품·서비스 안내, 보험사기 예방, 친환경 인식 확산 프로그램 운영 등 새롭게 떠오른 이슈를 파악해 이해관계자 별 주요 활동에 반영했다. 최근 국내외 소비자보호 움직임에 발맞춰 고객보호를 위한 내용도 포함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robal Reporting Initiative) G3.1에 따라 작성됐다. GRI로부터 가이드라인 적용수준 최고레벨인 A+등급을 5년 연속 획득했으며, 가이드라인 보고율을 94%에서 97%로 높여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했다.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돼 유관기관, 투자자, 학계, NGO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되며, 교보생명 홈페이지(www.kyobo.c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10년 국내보험사 중 처음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국제협약인 UN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해 지속가능경영의 체계적 추진을 공포한 바 있으며, 협약의 원칙에 대한 준수 현황을 보고서에 함께 담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객, 임직원, 투자자, 정부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 관계자와 공동 발전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한국표준협회의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생명보험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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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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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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