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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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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30, 2020, 09:12:58

데이터 사업 중심 조직 개편
3대 신사업 전담 추진반 신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30일 데이터와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날 신한카드에 따르면 우선 데이터·디지털 기반의 3대 신사업을 전담하는 추진단을 본부급으로 신설합니다. 3대 신사업은 ▲소비밀착형 생활금융 플랫폼 ▲라이프 플랫폼 ▲개인사업자 금융플랫폼을 가리킵니다.

 

소비밀착형 생활금융 플랫폼은 결제와 자산관리에 이르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라이프 플랫폼은 마이데이터 기반의 개인별 맞춤 서비스와 비금융 혜택을 다루며, 개인사업자 금융플랫폼은 개인사업자의 가맹점 운영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플랫폼 사업을 종합 지원하는 ‘플랫폼 비즈 커머티’ 조직을 신설, 그룹 차원의 디지로그(Digilog) 전략과의 유기적 연결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사업 인허가 취득과 플랫폼을 기획·개발·운영하는 조직도 부서급으로 승격합니다.

 

이러한 조직 개편을 지원하고 ‘디지털 리더십’ 강화에 방점을 둔 인사도 단행했습니다. 이를 위해 70년대생 본부장과 부서장 등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했습니다.

 

임영진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신한카드의 미래상인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사업 주도권 확보 관점에서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 승진

 

<본부장 D2> ▶Multi Finance그룹장 최재훈 ▶리스크관리본부장 송주영 ▶디지털First본부장 유태현
<본부장 D1> ▶DNA사업추진단 본부장 박창훈 ▶영업총괄본부장 오상률 ▶Life사업본부장 김일봉

 

◇ 신규선임

 

<본부장> ▶영남본부장 권택구 ▶전략기획본부장 조문일 ▶오토사업본부장 박창석 ▶금융사업본부장 박해창
<부서장> ▶오토기획팀장 손호규 ▶오토영업팀장 이상준 ▶MyCredit팀장 조부연 ▶MyShop팀장 김석중 ▶ESG팀장 김건 ▶DNA개발 TFT장 박진희 ▶준법감시팀장 김동진 ▶영남수입차금융센터장 윤재학 ▶대구CRM센터장 이성은 ▶대전CRM센터장 전혜연 ▶서울1금융센터장 조재용 ▶부산발급지원센터 김유헌

 

◇ 이동

 

<본부장> ▶원신한사업본부장 김선건 ▶브랜드전략본부장 이병호
<부서장> ▶고객Insight팀장 백태현 ▶상품R&D팀장 한윤식 ▶CS팀장 최상희 ▶파트너십영업팀장 김기철 ▶리빙마케팅팀장 김기익 ▶금융기획팀장 오수동 ▶금융영업팀장 하정훈 ▶법인영업팀장 최선원 ▶AI솔루션팀장 정승은 ▶Life Curation팀장 이승훈 ▶MyPayment팀장 노정주 ▶MyData팀장 우상수 ▶미래경영팀장 김준식 ▶홍보팀장 박희철 ▶ICT기획팀장 정승용 ▶신기술지원팀장 남훈 ▶조직문화팀장 김종혁 ▶AWP팀장 이정우 ▶법인신용관리팀장 김득겸 ▶정산업무팀장 전경미 ▶발급업무팀장 김철연 ▶정보보호팀장 한재훈 ▶FD팀장 이응진 ▶고객보호팀장 진중원 ▶제주특화지점장 이영훈 ▶강남지점장 김지현 ▶여의도지점장 신성민 ▶명동지점장 유인수 ▶동대문지점장 유상훈 ▶일산지점장 김완수 ▶노원지점장 나상윤 ▶인천지점장 김용진 ▶진주지점장 박재욱 ▶대전지점장 김종성 ▶천안지점장 이병철 ▶강남수입차금융센터장 강윤진 ▶ 파트너십지원센터장 송소희 ▶부산CRM센터장 한규빈 ▶광주CRM센터장 박정호 ▶부산고객센터장 이만승 ▶대전고객센터장 김용춘 ▶광주고객센터장 문병선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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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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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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