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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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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31, 2020, 20:12:43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이천 캠퍼스 내 선별진료소 구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하이닉스가 1월 6일부터 이천 캠퍼스에 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하고, 12월 31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인력이 배치되는 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검사 대상자는 SK하이닉스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 중 발열, 호흡기 증상 호소자와 무증상 검사 희망자들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검사 비용은 모두 SK하이닉스가 부담합니다.

 

SK하이닉스는 내부 구성원과 협력사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무증상환자들을 발견하고 코로나 19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고려대의료원과 협력해 선별진료소를 설치합니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은 “코로나 19 확산이 심화되면서 건강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걱정 역시 커지고 있다”며 “고려대의료원은 코로나 19 방역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대외협력총괄)은 “반도체 제조업은 국가 핵심 산업이며, 기술개발과 사업 운영에 가장 중요한 건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고려대의료원이 SK하이닉스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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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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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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