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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한정판 상품 내놓고 MZ세대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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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31, 2020, 16:12:04

BBQ-카카오, ‘리틀 프렌즈 세트메뉴’ 8종..캐릭터 살린 소스 플레이트 증정
할리스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버드와이저는 패션브랜드 스컬프터와 협업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장기화된 코로나19 속에서도 유통업계는 이른바 레어템으로 불리는 콜라보형 굿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을 달구고 있습니다. 자사 제품과 인기 캐릭터, 영화, 패션 브랜드들과 손잡고 MZ세대 마음잡기에 나선 겁니다.

 

기존 자사 제품의 상품성에 이색 콜라보를 더해 MZ세대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주고 브랜드 친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치킨업계 최초로 카카오와 손잡고 ‘리틀 프렌즈’와 대대적인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BQ는 ‘리틀 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리틀 라이언, 리틀 어피치, 리틀 무지, 리틀 콘’등을 활용한 ‘리틀 프렌즈 세트’ 8종을 출시했습니다. 세트메뉴 주문 시 리틀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소스 플레이트 4종(리틀 라이언, 리틀 어피치, 리틀 무지, 리틀 콘) 중 1개를 랜덤으로 무료 증정합니다.

 

유투브 웹 예능인 ‘네고왕’을 통해 MZ세대들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로 부상한 BBQ와 카카오의 이번 콜라보는 시작부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카카오 선물하기와 BBQ앱에서만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4일만에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BBQ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의견을 적극반영해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소스 플레이트뿐만 아니라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리틀 프렌즈 캐릭터 패키지는 연말 연초 홈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잇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BBQ 마케팅팀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과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며 “새해에도 고객들에게 다가갈 다양한 마케팅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할리스커피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더욱 인기를 얻는 해리포터와 협업했습니다. 바닐라딜라이트 틴백 호그와트, 우디 보틀 텀블러 호그와트, 우디 트라이앵글 텀블러 도비, 머그&플레이트 세트 호그와트 총 4종을 내놨고, 해리포터 매니아들을 만족시킬 플래너북, 스퀘어백, 매직머그 등을 잇따라 선보였습니다.

 

버드와이저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 스컬프터와 콜라보를 선보였습니다. 버드와이저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지금 이 순간에도 빛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버드와이저 특유의 빨간색 로고와 빛에 노출되면 반짝이는 스컬프터 로고를 사용해 후드티, 크루넥티셔츠 등 패션아이템과 세라믹 스피커를 선보이며 MZ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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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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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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