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L이앤씨(옛 대림산업, 대표 마창민)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1만 9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합니다.
1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경기도 가평과 인천 영종을 시작으로 거제, 의정부, 고덕, 안양 등 주요 도시에서 1만 9293가구를 공급합니다. 이는 지난해 공급 물량인 1만 6227가구보다 18.8% 늘어난 수준입니다.
DL이앤씨는 우선 경기도 가평군 일원의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472세대)’과 인천 영종 국제도시 A28블록의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1409세대)’ 공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단지 모두 차별화된 설계인 C2 하우스가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가평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과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영종 국제도시는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제3연륙교를 통해 청라, 송도국제도시를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어 2월에는 거제 빅아일랜드에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1113세대)’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독서실, 노천탕,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오픈형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를 도입해 바다 조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의정부 발곡공원(650세대), 고덕 강일(593세대), 인천 검단(419세대), 안양 냉천(1630세대) 등도 공급이 예정돼 있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삶을 선사하겠다는 브랜드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신축년에도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