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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가구 넘는 매머드 분양, 올해 7곳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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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4, 2021, 09:01:12

전국서 3만 4220채 공급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분양가 상한제 등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3000가구를 넘어서는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공급되는 3,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는 7곳, 3만 422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3곳)이 1만 9107가구로 가장 많고 지방에서는 경남 4393가구, 부산 4043가구, 대전 3463가구, 광주 3214가구 등이 각각 분양 예정에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물산은 오는 2월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분양합니다. 지하 6층, 지상 최고 35층, 36개동, 전용면적 39~147㎡, 총 404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는 오는 7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대에 85개동, 총 1만 2032가구로 들어섭니다. 일반분양 규모는 4786가구입니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2-2(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에서 3344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급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약 754가구 규모가 일반 분양됩니다.

 

GS건설, 한화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광주 북구 운암동 252일대(운암주공3단지 재건축)에 들어서는 3214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이외에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경남 김해 신문동에서 ‘김해 율하 더스카이시티’를 4393가구 규모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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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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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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