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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C, 강원도지사 표창 수상…"스마트시티 분야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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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5, 2021, 16:01:48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ICT 솔루션 전문기업 데일리블록체인(DBC, 대표 조영중)이 강원도 스마트시티 사업 분야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앞서 수년간 4차산업 기술 내재화에 집중해왔던 성과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DBC는 작년부터 강원도에서 △원주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IoT 기반 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원주시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적으로 한 4차산업 SOC 프로젝트를 도맡아왔다.

 

이번 표창장은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업무 추진에 강원도 도정 발전에 이바지한 DBC의 공로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수여됐다.

 

DBC 조영중 대표이사는 “스마트시티 사업은 각종 4차산업 기술들이 총체적으로 모여 구축되는 선진 통합 솔루션 체제 기술력은 물론 다양한 시행착오를 이겨낸 구축 경험이 필수적인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도에서 진행된 각종 프로젝트들의 성공적인 성과가 이번 표창 수여와 같은 뜻 깊은 결과로 이어진 만큼,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 스마트시티 사업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BC는 작년부터 내부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부 신설, 확장에 나서고 있다. IoT, 블록체인 기술 등 4차산업 관련 선진 기술들을 토대로 강원도 뿐만 아니라 제주도 등 지역별 지자체에서 진행되는 각종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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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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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업계 최초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스마트폰 발열 잡는다”

SK하이닉스, 업계 최초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스마트폰 발열 잡는다”

2025.08.28 09:1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업계 최초로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인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율을 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응용 프로세서) 위에 D램을 쌓아 올리는 PoP(Package on Package:적층 패키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불러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에 알루미나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열전도율을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고,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모바일 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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