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키이스트가 올해 드라마 1차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
키이스트는 앞서 작년 한 해에만 총 6편의 드라마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1월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시작으로 2월 SBS ‘하이에나’, 이어서 9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을 공개하여 독특한 세계관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10월에는 MBN 채널을 통해 ‘나의 위험한 아내’를, 11월에는 플레이리스트와 공동 제작한 JTBC ‘라이브온’, 12월에는 황정민, 임윤아 주연의 JTBC ‘허쉬’를 선보이는 등 숨가쁜 행보를 보였다.
올해에도 독창적인 기획이 돋보이는 완성도 있는 드라마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우선 1차 라인업으로 총 4편의 드라마를 공개했다.
박성혜 키이스트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1차 라인업 네 작품은 현재 국내 플랫폼은 물론, 글로벌OTT 등과 모든 사업적인 가능성을 열어놓고 막판 협상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부터 키이스트의 드라마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고 올해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소재와 실험적 시도는 여전히 이어 나가는 한편, 전통의 배우 명가에서 콘텐츠 스튜디오를 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려는 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