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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마쩨이 와이너리 명품 와인 ‘입수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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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24, 2021, 10:01:59

600년 전통 와이너리 ‘마쩨이’의 최고급 와인 선보여
총 3000병 생산으로 희소가치 높아, 국내 59병 한정 판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6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와이너리 ‘마쩨이’의 최상급 와인 ‘입수스(IPSUS)’ 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2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입수스는 1435년부터 6세기에 걸쳐 25대째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마쩨이 와이너리의 신제품입니다. 마쩨이 가문은 이탈리아의 저명한 와인 평가인 ‘감베로 로쏘’에서 만점인 3글래스를 34회 수상하며 토스카나(Toscana)주에서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한 와인 명가이고, ‘끼안티 와인’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해 ‘끼안티 와인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수스는 마쩨이 와이너리 소유의 일 카지오(Il Caggio)포도원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한 싱글 빈야드 와인입니다. 일 카지오 포도원은 해발 고도 320~350미터에 위치, 석회질과 점토로 이루어져 최상급 산지오베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 토양 특색에 따라 달라지는 포도의 맛을 균일화하고자 포도밭을 18개 구역으로 나누어 수확해, 오크통과 스틸통에 분리 발효한 후, 약 32개월간 장기 숙성했습니다. 레드베리향, 장미향, 미네럴 향 등 화려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입수스는 이탈리아 대표 품종인 산지오베제를 100% 사용한 2015년 빈티지의 레드 와인으로 쇠고기 요리와 잘 어울리는데요. 유명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98점, 미국 와인 잡지 와인스펙테이터가 96점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입수스는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내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상급 이탈리아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을 맛 보여 드리고자 출시하게 됐다”며 “입수스는 총 3000병만 생산됐으며 국내에는 단 59병만 들어와 와인 수집가 및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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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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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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