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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전자투표제 도입…배당도 확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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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8, 2021, 17:01:32

코로나19 상황 고려해 결정..배당 주당 1200원 규모로 확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전자투표제 도입, 현물·현금 배당,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 등을 결의했습니다.

 

28일 열린 LG전자(대표 권봉석) 이사회에서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다음 달 예정된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전자투표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주주들이 많아진 상황을 고려해 도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1주당 각각 1200원, 1250원 현금 배당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배당금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됩니다. 지난해 배당금은 각각 750원, 800원이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3조2620억원, 영업이익 3조1950억원, 당기순이익 2조63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1%, 1046.9% 증가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상장법인은 매출액이나 손익이 직전 연도 대비 30% 이상 변동될 경우 이를 공시해야 합니다. 자산총계 2조원 이상인 대규모 법인은 15% 이상입니다. LG전자는 오는 29일 오후에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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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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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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