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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생활밀착형 상품 보험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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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8, 2015, 15:05:22

중소기업·서민 지원..연간 보험료 480억원 절감효과 기대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SGI서울보증은 취업에 필요한 신원보증상품, 정부보조금 지원에 필요한 상품, 임차인들을 보증하는 상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할인한다. 연간 약 480억원의 보험료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GI서울보증(김옥찬 사장)은 취업 시 필요한 보증이나 중소기업·개인사업자들이 사업을 하는 데 필요한 보증상품의 보험료를 오는 26일부터 최대 25%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내수경기 침체와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경제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다. SGI서울보증은 중소기업과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상품의 보험료를 22~25% 인하하면 연간 약 480억원의 보험료 절감 효과를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취업에 필요한 신원보증상품 22.4% 인하 정부보조금 지원에 필요한 상품 25% 인하 가스·전기사용료 납부를 보증하는 상품 25% 인하 이동통신대리점 영업보증금을 대신하는 상품 23.3% 인하 임차인들을 보증하는 상품 25% 인하 창업을 지원하는 상품 25% 인하 등이다.

 

SGI서울보증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적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서민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려 노력해왔다.

 

작년 12월 사업자들이 정부·지자체의 인가·허가·승인 등을 받을 때 활용되는 상품과 계약이행을 보증하는 상품에 대한 보험요율을 13~23% 인하했다. 지난 1월과 4월에는 주택구입자금과 자동차구입자금 대출 시 필요한 보증상품에 대해서도 보험요율을 25% 인하했다.

 

이번 취업지원 확대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보험요율 인하까지 감안할 경우 보증보험 이용자들은 연간 1200억원이 넘는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서울보증은 보증보험료 부담경감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은 작년 10월 취임 이후 SGI서울보증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공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앞으로 보험요율 인하 외에도 창업기업 지원, 중소기업·서민 신용등급관리 컨설팅 지원, 보증수혜대상자 확대 등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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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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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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