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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옵틱 "코로나19 수송 키트 판권 계약 3일만에 수주 8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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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2, 2021, 12:02:21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코로나19 등 진단 관련 바이오사업에 가속화 중인 디지탈옵틱(대표 손영균)이 코로나19 검체 수송키트 관련 지난 1월 매출액이 8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검체 채취용 스왑 등 수송키트에 대한 수주의 지속적인 확대로 올해 큰 폭의 외형성장 또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코로나19 검체 채취용 스왑 전문회사이자 최대주주인 노블바이오와 전세계 독점 총판권 계약 체결한지 3일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재 노블바이오 거래처 인수인계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최종적으로 2월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국내 주요 거래처는 나노엔텍, 래피젠, 녹십자 등 총 100곳이다. 인수인계를 통해 노블바이오는 검체 채취용 스왑, 수송배지 등 수송키트에 대한 연구개발 및 생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탈옵틱은 판매와 더불어 급성장하는 수송키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노블바이오는 검체 채취용 스왑 뿐 아니라 스왑 막대의 원리 기술 및 보호튜브까지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다.

 

스왑 막대는 검체 채취 후 브레이크 포인트 부분에 충격을 가해 막대를 부러트려 수송배지 안에 보관해 운반하게 된다. 한편 멸균을 할 때 변질되고 충격에 잘 부러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채취 중에 부러지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노블바이오는 오랜 연구개발 끝에 얻어낸 원리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다른 경쟁사의 스왑 막대는 사용 전 잘 휘어진다. 반면 노블바이오는 스왑 막대 보호튜브 특허를 기반으로 휘어지지 않는 강점을 보유했다. 이에 타 제품을 쓰던 고객사가 노블바이오 제품으로 변경했고 해외 바이어들도 스왑은 노블바이오의 제품으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검체 채취용 스왑만큼 중요한 것은 수송배지 안에 있는 보존용액이다”라며 “보존용액이오랜시간 살아있는 바이러스 상태로의 이동 여부가 곧 경쟁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수송배지에 사용되는 노블바이오의 보존용액(CTM)은 채취 후 10일까지 분자진단이 가능하며 또 다른 제품인 핵산 수송배지는 검체 채취 후 15일 이상에서도 분자진단이 가능해 아랍에미리트, 카타르에서 입찰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노블바이오의 스왑, 수송배지 등 수송키트에 대한 수요가 미국, 유럽, 중동 등 전 세계적인 급증세에 있기 때문에 판매 담당인 디지털옵틱 또한 큰 폭의 외형성장과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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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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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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