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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지난해 연매출 5조원 돌파...‘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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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4, 2021, 15:02:03

4분기 매출 영업익 1조 3410억원·3380억원 기록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KT&G(대표 백복인)가 지난해 해외 시장 선전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냈습니다.

 

KT&G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4824억원으로 전년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 3016억원으로 6.8%, 순이익은 1조 1731억원으로 13.1% 늘었습니다. 연 매출이 5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2% 늘었습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 3410억원, 307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KT&G는 "지난해 실적은 해외 부문이 견인했다"며 "지난해 초 중동 지역 담배 수입업체와 7년간 2조 2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고, 미국 등 해외법인의 유통망 확대로 판매량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G는 “지난해부터 필립모리스(PMI)와 손잡고 러시아·일본 등에 전자담배를 수출한 것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KT&G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수출 대상국을 총 103개로 23개 늘렸습니다. 지난해 KT&G의 국내 궐련 담배 판매량은 416억개비로 전년보다 2.5% 증가했으며 궐련담배 시장 점유율은 64.0%로 국내 1위였습니다.

 

전자담배 시장에서는 '릴' 기기 누적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전자담배 기기에 넣는 담배 점유율은 34.3%로 필립모리스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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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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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2025.09.05 00:08: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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