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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제34차 재보험 전문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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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0, 2015, 15:05:43

13개국 19개사 전문가 21명 참석..재보험 현안·언더라이팅 기술 공유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코리안리(사장 원종규)는 전세계 재보험 전문가 21명을 초청한 가운데 34차 코리안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전세계 12개국 19개사의 재보험 전문가가 초청됐다.


코리안리 세미나는 지난 26년 간 세계 230여개 보험사 500여명의 핵심 실무인사들이 참가한 오랜 역사의 재보험 세미나다.

 

세미나에 참여한 국가로는 중국·일본·대만·미국·캐나다·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터키·슬로베니아·브라질 등이다. 해당 국가의 중견 관리자급 전문가가 참가했다.

 

원종규 사장은 개회식에서 세계 각지에서 찾아주신 참가자분들의 코리안리 세미나를 향한 관심과 열의에 감사드린다이번 세미나가 유익한 정보를 얻는 한편 서로에 대한 신뢰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코리안리가 마련한 프로그램은 코리안리 경쟁력 및 언더라이팅 영업활동 소개 대형사고 사례 분석 발표 국내 산업 현장 시찰 한국보험시장 소개 참가자 국가별 시장 보고 한국문화 체험 등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19일 하이트진로 공장, 한국가스공사, 인천대교, 포스코 에너지 등을 방문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IRB Brasil Re 사의 이자벨 벨라즈케스 솔라노 과장은 산업현장을 방문을 통해 한국경제와 보험시장 현황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형사고 사례 분석발표를 신설해 발전소, 반도체, 해상 분야에서 발생한 대형사고의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전반적인 사고처리과정을 살펴봤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Paperless 세미나를 지향해 모든 세미나 자료를 태블릿 PC에 담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각국의 보험 전문가들이 최신의 재보험 현안을 고민하는 자리인 한편 코리안리의 앞선 언더라이팅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다"라며 "향후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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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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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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