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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부터 계약체결까지 현장에서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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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1, 2015, 10:05:44

NH농협生,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내맘N' 오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언제 어디서든 보험 설계부터 계약체결까지 한 번에 가능합니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21일부터 전국 보험 컨설턴트에게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SFA, Sales Forces Automation), '내맘N'을 선뵀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영업시스템 구축은 고객 편의성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으로 스마트패드를 통해 고객관리·계약조회·보장분석·가입설계와 전자청약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시스템 명칭 '내맘N'FC와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약속하겠다는 NH농협생명의 브랜드 '내맘같이&'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들은 '내맘N'을 통해 FC와 상담 중 즉석에서 보험설계를 할 수 있다. 모바일 또는 태블릿 PC에서 보험상품을 설계하고, 보험료 확인 등을 통해 계약체결까지 이어질 수 있다. 설계부터 계약까지 과정을 설계사와 함께 이뤄져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업 측면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는 전자청약의 특성상 영업 효율성 강화와 불필요한 인쇄 등 비용절감도 기대하고 있다.

 

김승억  NH농협생명 상품영업총괄 부사장은 내맘N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함과 신속함이라며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UI방식을 적용하고, 그동안 현장 영업에서 발생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FC와 고객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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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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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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