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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할인혜택, 나는 무슨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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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7, 2015, 18:05:16

라이프플래닛, 건강형·제휴형·VIP형·단체형 등 유형별 각사 할인혜택 분석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나에게 맞는 보험료 할인혜택, 어느 상품이 유리할까?’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27일 각 생명보험사 주요 상품별 보험료 할인 혜택을 건강형 제휴형 VIP단체형 등 4가지로 분류해 발표했다.

 

보장성 보험, 건강도 챙겨주고, 보험료도 할인해주는 '건강형'



가입자가 건강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건강형은 정기, 종신, 건강보험 등 보장성 보험의 대표 할인 혜택이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비흡연체 할인 혜택을 꼽을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정기, 종신보험 상품에서 비흡연체를 적용해 최대 약 18%까지 보험료를 할인한다.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정기보험도 최근 1년간 비흡연, 혈압과 체격이 정상범위인 우량체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보생명의 나를 담은 가족사랑 ()교보New종신보험은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하면 2.5%~4%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은퇴 후 10년간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조건으로 매년 7만원을 보너스 적립·환급한다. 건강에 문제가 없으면 3만원을 추가적립해주고 최대 10만원까지 보너스 적립·환급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과 농협생명, ING생명은 당뇨와 고혈압이 없을 경우 5% 할인이 가능하다.

 

카드 결제·자동 이체 시 할인해주는 제휴형



보험료 납입의 형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형은 소비자가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는 혜택 중 하나다. 보험사별 제휴사와 할인율이 모두 달라 꼼꼼하게 챙겨볼 필요가 있다.

 

업계에 따르면 카드 납부 시 할인 혜택이 가장 큰 보험사는 라이나생명으로 보험료 할인율이 3%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외 대부분의 보험사는 일반적으로 1%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저축성 보험·고액 가입자 대상인 ‘VIP



저축성 보험 상품의 경우 가입금액 기준 5000만원에서 1억원인 고액 가입자를 대상으로 VIP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생명의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은 최대 7.5%까지 할인되고 알리안츠생명은 금액에 따라 최대 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업형 보험, 뭉치면 뭉칠수록 저렴해지는 단체형



개인이 가입할 수는 없지만 기업에서 복지차원으로 제공하는 단체형 할인 혜택도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단체형 할인 혜택은 주로 B2B 형태로 보험을 판매하기 때문에 가입자 수와 구성원의 업종 등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5명 이상 동일 사업장이라면 5명 이상 가입 때에는 월납보험료의 0.5%를 할인해준다. 500명 이상 가입 시에는 1%까지 가능하다. ‘꿈꾸는e저축보험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알리안츠생명은 1%, 신한생명은 1.5%의 단체취급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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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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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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