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금천미트 B2C용 신선육 브랜드 ‘미트큐', 동원몰 입점

URL복사

Thursday, February 18, 2021, 12:02:55

1인 가구 맞춤형으로 소단량 포장한 국내산 냉장육·수입육 20여종 판매
원하는 부위·용도·가격에 맞춰 주문하는 ‘미트 큐레이션’ 서비스 운영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금천미트가 운영하는 B2C용 신선육 브랜드 ‘미트큐(meat Q)’가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에 입점해 B2C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18일 금천미트에 따르면 회사는 가입 고객 100만명을 보유한 동원몰을 통해 B2C용 신선육 브랜드 ‘미트큐’의 국내산 냉장육과 수입육 20여 종을 1인 가구 맞춤용으로 소단량 포장해 판매합니다.

 

이 곳에서는 구이용, 수육용, 찌개용 등 다양한 용도와 부위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선육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최근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우대갈비 등 인기 부위를 이달 중 추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대량의 고기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용도와 가격에 맞게 고기를 맞춤 주문하는 ‘미트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미트 큐레이션 서비스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각각 최소 2kg, 5kg 이상 대량 주문 시 전화 상담을 통해 원하는 부위, 용도, 중량, 가격에 맞춰 고기를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축산 전문가가 엄선한 1++ 등급의 한우부터 한돈, 수입육 등 80여 종의 축산물을 원하는 대로 주문하고 필요한 날에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금천미트는 동원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상품에 대해 5%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각종 신선육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한편 금천미트는 1987년부터 30여년간 한우와 한돈, 수입육을 취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도매 온라인몰입니다. 정육점과 식당 등 약 11만 누적 고객들로부터 검증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고기를 선별해 직접 전달하는 B2C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