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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건기식 발효유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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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21, 11:02:16

간 프로텍트·장 프로텍트·위 프로텍트 등 3종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남양유업이 제4세대 유산균이라고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이 적용된 건강기능식품 발효유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3종(간 프로텍트, 장 프로텍트, 위 프로텍트)을 출시했습니다.

 

19일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에 따르면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제품은 국내 대표 유업체인 남양유업이 제약회사 녹십자웰빙과 3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만든 제품입니다.

 

남양유업은 사업군을 다각화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차세대 제품을 구상하는 가운데, 포스트바이오틱스에 대한 유럽 및 미국 등 낙농 선진 국가들의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는 것을 착안해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발효유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간 프로텍트 ▲장 프로텍트 ▲위 프로텍트 3가지 종류입니다. 3가지 제품 모두 식약처의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 함유된 알약 2정과 발효유 타입의 액상 베이스로 이루어진 ‘2중 제형’ 제품인데요. 알약은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액상과 함께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간 프로텍트 제품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밀크씨슬추출물과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피로 개선으로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은 홍경천추출물을 함유해 1병으로 간 건강과 스트레스, 피로를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위 프로텍트 제품은 녹십자웰빙에서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인정을 받은 ‘그린세라-F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을 적용해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장 프로텍트 제품은 국내 장수마을에서 분리한 특허유산균을 함유해 1병당 100억CFU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를 출시했다”라며 “코로나 시대 속 고객분들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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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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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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