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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조치 연장에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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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2, 2021, 09:02:33

조용병 회장, 그룹경영회의서 그룹사 CEO들에게 적극 동참 당부
‘신한 N.E.O 프로젝트’ 혁신금융 대출·투자 목표 100% 초과 달성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 상환유예 조치 연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그룹사 CEO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그룹경영회의’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 상환유예 조치 연장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각 그룹사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조용병 회장은 16일 금융위원장 주재 5대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 상황 유예 조치 연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대출 유예 원리금 상환기간 연장·장기대출 전환 등 고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조 회장은 “고객들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신한금융그룹은 22일 ‘신한 N.E.O Project’의 2020년 대출·투자 목표를 10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금융 뉴딜 정책입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6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경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N.E.O Project’를 발표하고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디지털금융 선도’, ‘성장생태계 조성’의 3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성장산업 금융지원을 위해 혁신·뉴딜 관련 중소기업 지원 대출은 지난해 목표인 15조 4000억원을 초과한 23조 5000억원을 공급했습니다. 목표대비 153%를 실행한 겁니다.

 

또 작년 연말까지 5개년(2019~2023) 기준 총 공급 목표인 78조원 중 35조원을 지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이 내부적으로 정한 적정진도율(40%)을 초과한 44.9%의 누적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혁신·뉴딜 투자 분야에서도 목표를 초과한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전년도 목표 대비 각각 132%(혁신 투자 목표 4150억원·투자 실적 5499억원), 109%(뉴딜 투자 목표 6000억원·투자 실적 6562억원)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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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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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올해 총 8000여명 신규 채용…AI·반도체 경쟁력 키워나갈 인재 뽑는다

SK, 올해 총 8000여명 신규 채용…AI·반도체 경쟁력 키워나갈 인재 뽑는다

2025.09.18 14:07:5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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