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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근 1년간 미분양 소진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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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21, 14:02:27

반도건설, 창원 가포택지지구, 거제시 옥포동 등 2곳 3월 분양
대우건설,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분양 예정
금호건설, 대구 남구 이천동 281-1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공급 예정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작년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미분양 감소량이 가장 큰 지역은 경남 창원으로 5141가구에서 1291가구로 미분양 물량이 총 3850가구 가량 크게 줄었습니다.

 

창원에 이어 경남 통영이 1499가구에서 100가구, 경북 경주는 1668가구에서 315가구, 부산은 2266가구에서 973가구, 대구가 1414가구에서 280가구로 미분양 물량이 크게 소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년간 미분양 물량 감소추이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영남권이 가장 두드러지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남권은 최근 5년간 공급 과잉 문제에 조선·철강·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부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미분양이 쌓이면서 미분양관리지역 ‘전국 최다’를 기록하는 등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매매·전셋값 상승, 불안정한 수급상황, 조선업 반등,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 등으로 미분양이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최근 창원, 김해, 대구, 부산, 거제 등 영남권 미분양 급감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3월 중 분양할 예정입니다.

 

가포택지지구는 스마트 비즈니스 특구로 조성되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의 수혜와 동남권 복합물류거점 가포신항의 배후도시로 가치를 모두 안은 지역으로 연면적 약 47만㎡ 규모의 창원시 균형발전을 잇는 새도시로 개발됩니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됩니다. 또한 5-Bay 혁신 특화설계와 첨단 IoT 서비스 등이 제공됩니다.

 

아울러 반도건설은 창원에 이어 거제시 옥포동 238-2번지에 ‘거제 옥포동 반도유보라’를 5월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하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292가구로 조성됩니다. 거제시 옥포권역내에 위치해 대우조선해양조선소를 기반으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인근 옥포초, 성지중, 거제고,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롯데마트, CGV, 옥포시외버스정류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은 대구 남구 이천동 281-1 번지에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를 3월 분양할 예정입니다.

 

배나무골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지하2층, 최고 지상2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33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270가구를 일반 분양. 도보로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도 가깝고 단지 옆 대봉초, 대구중을 비롯해 대구고, 경북여고, 경북대사대부고, 대구교대 등도 가깝습니다.

 

대우건설(대표 김형)은 3월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1로트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를 분양 예정입니다.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 59~84㎡ 총 1380가구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동김해 IC를 통해 부산, 창원, 양산 등 접근이 쉬워 김해 및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도보 10분대의 부산김해경전철 김해대학역도 이용 가능합니다.

 

KCC건설(대표 정몽열)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603-116번지에 ‘안락 스위첸’을 3월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개 동, 총 23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입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1㎡ 220세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4실로 구성되며,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섭니다. 동해선 안락역이 도보 250m 이내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고, 부산지하철 4호선 충렬사역도 인접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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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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