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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없는 보험"..미래에셋, 전자청약률 4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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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3, 2015, 11:06:21

도입 3년 만에 업계 최고 수준 도달.."고객서비스 강화"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종이 없는 보험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5, 월간 신계약 전자청약률 40%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난 20126월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전자청약 시스템을 도입한 지 3년 만의 결과다.

 

전자청약은 스마트패드(태블릿 PC)를 이용해 보험 상담부터 가입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2012, 미래에셋생명의 모바일청약 시스템 ‘LoveAgePlan’ 오픈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상품설계는 물론 고객·계약 관리, 재정설계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한, 지난 20137월에는 금융업 최초로 스마트패드를 통한 계약변경, 보험금 지급 등의 업무처리가 가능한 찾아가는 스마트서비스를 오픈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부문장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스마트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적극적인 모바일 마케팅을 통해 '종이 없는 보험문화'를 정착하고, 한층 강화된 고객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5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청약 올림피아드를 여는 등 전사적 관심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모든 내근 직원이 모바일 청약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임직원의 솔선수범을 통한 스마트FC 육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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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ir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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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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