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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봉사활동에 문화예술을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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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9, 2015, 09:06:50

대학생 70명으로 구성된 '메리츠아츠봉사단' 발대식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용범)는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와 강남 메리츠화재 본사에서 대학생 동아리 봉사활동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메리츠아츠봉사단'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서현재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과 메리츠아츠봉사단으로 선발된 동아리 학생 등 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리츠아츠봉사단'은 동아리 활동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봉사 활동 계획 공모를 통해 대학생 동아리를 선발하는 문화봉사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6개 동아리는 이후 관련 분야의 예술가와 매칭, 제출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말까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봉사에 나서는 메리츠아츠봉사단 활동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공개되며, 네티즌의 참여로 봉사 수혜자에게 추가적인 기부가 이뤄진다.

 

이번 공모전의 1등은 중앙대학교 영상동아리 '틀만들기'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가 부모에게 감사 메시지와 이벤트를 전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1등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봉사활동 기간 동안 동아리 활동비가 제공된다.

 

2등은 클래식음악 교육과 멘토링을 접목한 음악봉사를 제안한 경희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MDOP'와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한 예술재능기부 연합동아리 'SEE@STAR(씨엣스타)'가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300만원의 상금과 활동비를 지원받았다.

 

이밖에 경기대학교 미술동아리 '경기미술회' 단국대학교 장애우 봉사동아리 '세상밖으로 아웃팅' 서일대학교 힙합동아리 'The Beat' 3개 동아리가 3등에 선정돼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활동비를 지원받았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메리츠아츠봉사단 여러분들은 열정의 진수를 보여줬다""앞으로 많은 이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을 마치고, 대학생 봉사단 70여명은 사진작가 신미식과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눈다는 것의 의미'라는 주제의 강연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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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ir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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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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