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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고객행복센터 온택트 ‘고객행복헌장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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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9, 2021, 09:03:08

800여명의 상담사 참여..“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결의”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지난 26일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제4회 카드고객행복센터 ‘고객행복헌장 선포식’을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했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최초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서울 용산과 서대문, 부산에 위치한 세 곳의 고객행복센터에서 약 800여명의 상담사가 동시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전 직원은 고객행복헌장과 함께 2021년 서비스품질관리 슬로건 ‘행복을 기브(GIVE)~ 만족을 해브(HAVE)~’를 제창하며 ‘고객만족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영섭 카드고객행복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돼 힘든 시기임에도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모든 상담사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온택트 시대에도 소속감과 동료애를 잃지 않도록 온라인 동호회와 나눔 행사 등의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협카드는 감정노동 업무로 인한 상담사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감성케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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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2024.04.16 15:12:27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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