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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친환경 기업 시상식 ‘SMM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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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31, 2021, 11:03:13

갤럭시 S10 포장재 전환 등 친환경 공로 인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20 SMM 어워드(Sustainable Materials Management Awards)’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갤럭시 S10 친환경 포장재로 챔피언 어워드(Champion Award) 부문에서 프로그램상(Program Award) ▲폐전자제품 회수 성과를 인정받아 티어 어워드(Tier Award) 부문에서 골드 티어(Gold Tier)를 받았습니다.

 

'SMM 어워드’는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14년 제정된 상으로 ▲우수한 친환경 제품·프로그램·신기술을 선정하는 챔피언 어워드 ▲기업 재활용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티어 어워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에서 케이블과 이어폰을 감싸는 포장재를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전환하고 범용직렬버스(USB) 커넥터에 사용하던 보호 비닐을 제거했습니다. 또 갤럭시 S10 포장재에서 종이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펄프몰드를 적용한 결과 이전 모델 대비 포장 중량을 16% 감축함으로써 제품 생산 및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약 1181톤 줄였습니다.

 

갤럭시 S10 포장재 자원순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프로그램상을 받으면서 삼성전자는 챔피언 어워드 부문에서 총 4회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또 삼성전자는 폐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티어 어워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티어 기업으로 7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가 정보기술(IT)기기 전문 수리업체와 협업해 무상 수거 서비스를 하고 제삼자 전자폐기물 재활용 인증인 ‘e스튜어드’와 ‘R2’를 취득한 업체와 제휴한 결과입니다. 삼성전자는 자체 수거, 위탁 수거, 이해관계자 협업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자원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2019년 미국에서 폐전자제품 총 4만5234톤을 수거했습니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전무는 “삼성전자는 원료 선택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원 효율성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친환경 기술 적용, 자원 사용 최소화 등 순환경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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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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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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