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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금탑산업훈장 수훈...“급변하는 전자통신산업에 기여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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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31, 2021, 14:03:01

31일 ‘상공의 날’ 기념식..상공인·근로자 248명 포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세계 최초의 OLED TV 상용화 등 IT 산업 혁신 공로로 인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상공의 날 유공자, 대한·서울상의 부회장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인 및 근로자 248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김무연 ㈜평화 회장,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이사가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하현회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패널사업을 글로벌 1위로 이끌었고 세계 최초 초대형 디스플레이 개발과 UHD OLED TV의 세계 최초 상용화로 전 세계 시장에서 OLED TV 선도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아울러 하 부회장은 5G 특화 콘텐츠를 수출하고 해외 주요 통신사들과 5G 콘텐츠 연합체를 출범시키며 글로벌 리더십도 확보했습니다.

 

하 부회장은 “기업 경영자로서는 당연히 해야 할 책임을 한 것으로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급변하는 전자통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상공의 날 행사는 기존과는 다른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테드(TED) 형식으로 하며 메시지 전달에 초점을 맞췄고 사회자 대신 박용만 전 대한상의 회장이 동영상에 나와 최태원 회장을 소개했습니다.

 

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잘 버텨왔는데 그 뒤에는 정부의 K-방역, 국민의 자발적 동참과 함께 상공인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다”며 “사회가 기대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에 부응하고,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교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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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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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2025.06.01 23:47:3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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