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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비건족 주 타겟으로 ‘맛있는라면 비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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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31, 2021, 14:03:09

비건 인증·녹색인증 패키지 적용해 가치소비 트렌드 반영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삼양식품이 비건(Vegan·채식주의자)과 논비건 소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삼양식품(대표 정태운·진종기)은 100% 식물성 원료로만 맛을 낸 ‘맛있는라면 비건’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맛있는라면 비건은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포장지에 비건 인증 마크를 표기해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표고버섯·파·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로 맛을 낸 국물에 청양고추 조미유를 추가해 칼칼함을 더했고 감자전분을 20.4% 함유한 건면으로 맛과 식감·칼로리를 동시에 잡았습니다. 특히 조리할 때 청양고추 조미유를 면과 같이 넣고 끓이는 방식을 통해 국물과 면이 더욱 잘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도록 했습니다.

 

또한, 비건의 개념이 식물성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에서 더 나아가 환경·동물권 보호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습니다.

 

맛있는라면 비건은 내달 2일 오후 8시에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추후 다른 온라인몰 및 전국 유통채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비건 인구가 증가하고 선택적 채식을 실천하는 플렉시테리언이 늘어나고 있다”며 “비건과 논비건 소비자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면·스낵 등 다양한 비건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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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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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2025.07.22 16:27: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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