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최근 식물성 지향 선도 기업을 선언한 풀무원이 학교급식 시장에도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한 채식 식단을 선보입니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윤희선)는 다음 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 급식에 채식 식단을 제안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환경운동에 동참하는 교육적 의미로 ‘채식 선택 급식’을 도입해 운영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선도 기업’을 선언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학교급식 시장에 바른먹거리를 공급하는 풀무원푸드머스가 건강과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채식 식단’을 본격 선보인 것입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의 오랜 식물성 지향 식품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아이들의 영양 균형과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채식 식단 '크럼블두부 비빔밥 정식', '두부단백 유부초밥 정식', '황포묵채 비빔밥 정식' 3종을 공개했습니다.
풀무원푸드머스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 풀무원이 식물성 단백질 대표 식품인 두부를 활용해 환경과 영양균형 모두 갖춘 새로운 학교 급식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정책적으로 '채식 급식'이 적극 시행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뉴 개발과 프로모션 구성 등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채식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