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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꿈나무 어린이보험' 출시…성장판 지원검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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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5, 2021, 09:04:03

'꿈나무 사랑보험' 리뉴얼 상품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삼성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태아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최대 30세까지 질병과 재해 등을 보장하는 '꿈나무 어린이보험'을 오는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5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꿈나무 어린이보험'은 1997년 출시 10일만에 18만3000여건의 판매기록을 세운 '꿈나무 사랑보험'을 리뉴얼한 ‘레트로’ 상품입니다. 주보험 하나로 최대 30세까지 3대 진단은 물론 입원∙수술∙통원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3대 진단은 치료비 부담이 큰 다발성소아암(백혈병, 뇌∙중추신경계 암, 악성림프종 등)을 포함한 암과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을 말합니다. 또 입원과 수술의 기본적인 보장 외에도 응급실 내원과 재해장해, 재해골절(치아파절 제외), 깁스치료, 화상 등의 담보를 보장합니다.

 

이 상품은 20년 만기 또는 30세 만기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만기시에 결혼자금이나 대학입학자금 등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기축하금이 지급됩니다. 독감(인플루엔자)으로 진단받고 타미플루 등 독감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경우에도 연간 1회 처방에 한해 보장합니다.

 

아울러 부가서비스로 요즘 부모들이 필수적으로 여기는 성장판 지원 검사(신장 하위 25% 대상 제공) 등이 포함된 게 특징입니다. 성장 케어 서비스는 30세 만기 상품 기준, 만 18세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삼성생명은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으로, 이웃 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꿈나무 어린이보험은 어린이에게 필요한 보장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자녀 혹은 손주를 위해 실속있는 보험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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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prolism@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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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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