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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고객이 직접 제안하는 ‘LOCA패널’ 비대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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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5, 2021, 09:04:13

금융취약계층 대표패널도 함께 선발, 금융소비자 지원 강화 앞장설 계획 밝혀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 ㅣ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지난 2일 고객중심경영 실천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LOCA(로카)패널’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고객패널은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제도로 롯데카드는 이를 2014년부터 운영해왔는데요.

 

이번에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한 ‘LOCA패널’의 구성원은 20~60대 롯데카드 회원 12명으로 연령대의 폭이 다소 넓은 편입니다. 특히 이번 ‘LOCK패널’에는 고령자, 장애인 금융소외계층 대표패널 2명도 함께 선발한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금융소외계층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금융소비자보호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롯데카드의 노력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LOCA패널은 오는 12월까지 직접 롯데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한 후, 연 4회 진행하는 정기 간담회와 수시로 진행하는 온라인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제안하게 됩니다.

 

롯데카드는 이와 관련, LOCA패널이 제안한 개선안과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실제로도 고객패널 활동을 통해 롯데카드앱, TOUCH서비스, 고객 상담, 카드 신청 프로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왔다는 후문입니다.

 

민병욱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는 “고객패널은 매년 상품, 서비스, 프로세스 등 롯데카드의 다양한 부분을 금융소비자 친화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는 금융취약계층 대표패널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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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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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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