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Major Company 대기업

롯데하이마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도서 제작 봉사활동 진행

URL복사

Tuesday, April 06, 2021, 14:04:10

창립 21주년 맞아 임직원 600여명 참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롯데하이마트는 창립기념일이 있는 매년 4월에 전국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올해는 전자도서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4월 한 달간 롯데하이마트 본사 및 지사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시각장애인 도서 제작·보급을 지원하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청소년 필독도서, 베스트셀러 등 145권의 일반 도서를 전자도서로 제작합니다. 전자도서는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도서관 ‘아이프리’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은 전자도서 제작 지침에 따라 음성 전환에 필요한 텍스트 파일 교열 및 편집 작업과 그림·표 설명 작업을 진행합니다. 최종 검수와 변환 작업을 마치면 전자도서로 생성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전자도서는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도서관 ‘아이프리’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대 화면으로 읽거나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전자도서 파일을 다운받아 점자기기에서 점자책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찬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에게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롯데하이마트 임직원과 함께 전자도서 제작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 100여명에게 방역용품으로 구성된 1000만원 상당의 ‘마음방역 힐링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5000만원 상당의 가전과 임직원 물품을 기증했습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학대피해아동 위탁가정에 아동 치료와 보호를 위한 지원금 5000여만원을 전달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2024.03.26 17:30:3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