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가 새학기가 시작된 지난 3월 간편식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삼각김밥이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최근 삼각김밥 매출이 이렇게 급신장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수업, 근무, 외출 등이 올해 점차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관련 소비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CU가 올 초부터 삼각김밥의 부흥을 위해 진행한 대대적인 리뉴얼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인기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CU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쌀 등 최상의 원재료를 사용하고 토핑을 기존 대비 최대 50% 증량했습니다. 이처럼 삼각김밥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자동화 설비를 통해 원가를 낮춰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는 가성비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최근 광명에 사는 한 초등학생이 CU 삼각김밥을 칭찬하는 응원 편지를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편지에는 ‘편의점 중에 CU가 제일 좋습니다. 저는 CU 주식을 사고자 합니다. CU 음식 중에 삼각김밥을 제일 좋아합니다. 저의 최고의 요리사는 바로 CU입니다. CU 삼각김밥 또 먹고 싶어요. 이렇게 맛있는 걸 누가 어떻게 만들어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에 CU의 삼각김밥을 담당하는 김유경 MD가 감사의 인사와 삼각김밥 제조공정의 설명을 담은 답장을 직접 쓰고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소정의 선물로 화답했습니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CU는 올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품질 향상을 통해 편의점의 대표 한 끼 식사인 삼각김밥의 새로운 전환기를 열고 있다”며 “코로나 시대에 삼각김밥이 가진 단돈 1천원의 가치가 아깝지 않도록 CU만의 노하우와 진정성을 담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