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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견본주택 16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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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6, 2021, 11:04:21

아산모종1지구 내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총 927세대 단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은 16일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모종1지구 내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927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94세대 ▲84㎡ 622세대 ▲99㎡ 111세대로 구성됩니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아산 모종지구 중심 입지로 교육 및 생활환경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입니다. 단지 옆에 신리초와 모종동 학원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온양여중·고, 한올중·고 등이 가깝습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충무종합병원 등 편의시설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한마음 야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이용도 편리합니다.

 

아울러 교통 여건도 좋습니다. 지하철1호선 온양온천역 및 풍기역(예정)과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KTX), 아산IC(예정) 등이 가까워 서울,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온천대로를 통한 아산 도심 및 천안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며 서해안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21번국도, 45번국도 등을 이용한 수도권 및 천안, 당진 등 인접 도시 접근이 용이합니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단지 내부는 판상형 및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동간 거리를 최대한 넓혀 단지 쾌적성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4Bay 판상형 구조인 전용 74㎡A·전용 84㎡A 는 편리한 동선이 확보된 ‘ㄷ’자형 주방에 현관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풍부합니다. 특히 전용 84㎡A 에는 주방 팬트리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전용 84㎡B는 2면 개방형 탑상형 구조로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LDK(Living-Dining-Kitchen) 설계 구조로 우수한 개방감이 특징입니다.

 

중대형 면적인 전용 99㎡A의 경우 5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됩니다. 현관과 복도 내 팬트리가 구성돼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며 채광 및 통풍이 가능한 대형 드레스룸이 마련됩니다. 주방의 경우 발코니 확장 시 주방 팬트리가 추가로 제공되고 독립형 아일랜드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적용됩니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단지가 위치한 충청남도 아산시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각종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전매제한 기간이 없으며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미래가치가 높은 아산모종1지구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로 부동산 비규제지역인 데다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위주로 상품을 구성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사전 방문 예약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신청 고객 본인 외 동반 1인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화상 카메라, 전신소독기,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며 또한 견본주택 내 방역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클린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 40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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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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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증시 ‘휘청’…증권가 "충격파 크지 않을 것"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증시 ‘휘청’…증권가 "충격파 크지 않을 것"

2025.05.19 20:50:5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충격이 국내 증시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개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강등의 원인인 미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식시장 펀더멘털(기초체력)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23.45포인트) 내린 2603.4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56%(11.32포인트) 하락한 713.7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무디스(Moody’s)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양대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와 부채가 급증했다는 이유로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AA+)'으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미국 국가부채는 이달 17일 기준 약 36조2000억 달러로 우리 돈 5경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전년동기 대비 1조6000억 달러(한화 약 2227조5200억원)나 늘면서 미국 역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투자심리는 급격히 얼어붙었지만 증권가는 그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예고된 이벤트였던 데다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낙폭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무디스는 이미 2023년 1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동일 이벤트마다 관찰되는 낙폭도 점차 축소되고 있습니다. 무디스에 앞서 등급을 하향 조정한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난 2011년 8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처음으로 등급을 내린 당시 코스피는 3.82% 하락했고 피치가 하향 조정했던 2023년 8월에는 1.9% 떨어졌습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디스 조치는 후행적인 조치로 그동안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해 온 점을 감안하면 2011년처럼 주식시장에 충격타를 던지는 이벤트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이미 지난 14년 동안 금융시장이 소화했었던 이벤트로 이전 사례들보다 낙폭은 낮아질 공산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미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식시장 펀더멘털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을 뿐 더러 글로벌 경제가 직면한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조기에 해소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성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슈로 미국의 리세션(경기침체) 확률이 상승하고 장기금리가 획기적으로 오르지 않는 이상 주식시장 펀더멘털이 변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며 "지난 4월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동시 매도 흐름이 나타나자 상호 관세 유예 조치를 발표했는데 이번 이슈로 한국, 일본, 인도, 유럽연합(EU)과 무역 합의를 더 서두르려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2011년과 2023년 당시 S&P500 흐름을 참고해 보면 이번 등급 하향으로 주식시장은 단기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지만 향후 경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정으로 위험자산에 대해 과도한 경계심리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국 신용등급 강등은 증시에 조정을 유발할 수는 있겠지만 최근 관세 협상 기대로 빠르게 주가가 반등하는 과정에서 누적된 단기 차익실현 재료에 국한될 것"이라며 "주식 포지션 축소로 대응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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