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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최저수수료 2.9% 정책 시행...“업계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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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1, 2021, 09:04:42

오픈마켓식 ‘차등 수수료’ 체계 탈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위메프가 최저수수료 책정을 기존 ‘오픈마켓’ 형태에서 포털 방식으로 바꿉니다. 회사는 업계 최저 수준인 수수료를 자체 경쟁력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위메프(대표 하송)는 지난 2월부터 새 입점사를 대상으로 시범적용했던 2.9% 수수료율 정책을 정식 시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2.9% 수수료율에는 PG(전자지급결제대행)수수료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와 비교해도 업계 최저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포털 기반 사업자는 매출 연동 수수로 외에 별도 결제 수수료 등을 더해 5%가량을 적용합니다.

 

위메프는 최저수수료 도입과 함께 기존 오픈마켓에서 시행해온 상품별 차등 수수료 체계도 무너뜨렸습니다. 현재 오픈마켓에서는 상품군마다 각각 다른 판매수수료율을 책정합니다.

 

위메프는 2.9% 최저수수료 체계를 장기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입점사 부담을 낮춰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품 판매당 과금 방식(CPS)을 적용해 위메프 특가에 참여하는 새 입점사에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 기준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5000%와 2000% 고효율을 보장하는 판촉행사도 진행합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더 많은 파트너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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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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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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