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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그램’ 라인업 확대...“고객 선택의 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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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5, 2021, 10:04:00

기존 14·16·17형에 15.6형 추가 선봬..초경량 대화면 그램 라인업 완성
16:9 화면비 15.6형 디스플레이..16:9 화면비에 익숙한 고객 니즈 만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대표 권봉석)가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LG 그램(gram)’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힙니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내달 2021년형 ‘LG 그램 15’를 출시합니다. 기존 14·16·17형에 이어 15형대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화면 크기별로 촘촘한 라인업을 갖추게 됩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올해 앞서 선보인 16:10 화면비의 제품들과는 달리 16:9 화면비의 15.6형 FHD(1920x1080)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기존의 16:9 화면비에 익숙한 고객들의 니즈도 만족시켰는데요. 여기에 초슬림 베젤과 퍼펙트 히든 힌지를 적용, 기존 그램 15형과 비교해 콤팩트한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LG 그램 15’는 1120g의 가벼운 무게에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이 높습니다. 또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를 적용해 기존 10세대 프로세서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빨라졌는데요. 또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Iris Xe)도 장착해 고화질 영상 작업과 게임 구동 시 빠른 속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투인원(2 in 1) 노트북 ‘그램 360’의 14형 제품에 ‘옵시디안 블랙’, 16형에 ‘쿼츠 실버’ 색상을 추가하며 색상 라인업도 늘립니다. 지난 2월 ‘그램 360’ 출시 당시 14형은 ‘토파즈 그린’, 16형은 ‘옵시디안 블랙’ 색상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그램 360’은 고객의 상황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모드 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은 문서 작업이나 영상 편집 등 키보드를 사용할 때에는 노트북 모드로 사용하고, 영상 콘텐츠를 즐기거나 펜을 활용할 때는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어 생산성이 극대화됩니다.

 

한편 LG전자는 5월 한 달간 ‘더 큰 그램이 더 크게 드리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 기간 구매 고객에는 노트북 파우치, 게이밍 헤드셋, 커블체어 등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제품 별 사은품 상이)

 

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이번 라인업 확대로 고객은 본인의 사용환경이나 색상 등 디자인 선호도에 따라 ‘LG 그램’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코로나 19로 인해 성장하고 있는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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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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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2025.03.14 11:11: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 상장한 이후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 제품인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나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더본코리아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로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지난 13일 백 대표에 대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대표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한 백석된장은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해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최근 공모가(3만4000원)보다 낮은 2만9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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