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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김치 다큐멘터리 ‘김치 유니버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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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7, 2021, 09:04:48

유튜브 채널서 역사·문화·세계화 편 총 3편 공개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대상(대표 임정배) 종가집은 김치의 역사와 문화·세계적 위상을 알리는 김치 다큐멘터리 ‘김치 유니버스’를 제작해 대상주식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김치 유니버스는 ‘역사 편’·‘문화 편’·‘세계화 편’ 등 총 세 편으로 구성됩니다. 세계김치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한국홍보전문가로 잘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김태호 MBC PD가 한국어 내레이션에 참여했습니다. 김태호 PD는 뉴욕타임스와 타임스스퀘어에 비빔밥 광고를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재능기부를 해왔습니다. 비빔밥에 이어 김치까지 한국의 음식을 전 세계에 제대로 알린다는 취지로 이번 김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이날 공개된 김치 유니버스 1화 역사 편은 ‘진화의 시작’이라는 타이틀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식탁의 역사와 함께 진화한 김치를 재조명합니다. 향신료·올리브유 등 인류의 역사를 바꾼 음식을 살펴보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한 김치를 소개합니다.

 

아울러 2화 문화 편은 한국인의 유별난 김치 사랑을, 3화 세계화 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건강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김치의 글로벌 위상을 각각 다룰 예정입니다.

 

대상 종가집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김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치 유니버스가 김치의 올바른 정보를 국내외에 알리고,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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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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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2025.08.20 15:27:4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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