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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건설,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 5월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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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7, 2021, 09:04:37

춘천 학곡지구 도시개발 사업으로 3000여세대 신도시급 개발 예정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혜림건설(대표 최석준)은 5월,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산 12번지 일원에서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762가구가 공급됩니다. 혜림건설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답게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는 2021년 12월 완공 예정인 춘천 학곡지구 도시개발 사업지 중심부에 위치하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학곡지구는 춘천의 중심부인 퇴계동 생활권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춘천 내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동남권의 새로운 중심으로 선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돼 향후 춘천 내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가 위치한 학곡지구는 201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일대 32만1851㎡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도시개발 사업입니다. 약 1300억원이 투입되며 향후 총 3000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단지는 춘천 IC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까지의 접근이 용이해 수도권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인근에 남춘천역이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확보돼 있습니다.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는 학곡지구 초입에 있어 퇴계, 석사동 등 주변에 위치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인근 석사동에는 성원초, 성림초, 봄내초, 석사초, 대룡중 등 다양한 학군과 학원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합니다.

 

아울러 춘천시 최초 5Bay 위주 설계 및 762가구 중 742가구를 가장 선호도 높은 면적인 84㎡로 구성했으며 나머지 20가구는 92㎡ 10가구, 100㎡ 10가구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면적을 도입했습니다.

 

단지 내부 특화설계도 돋보입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팬트리, 광폭드레스룸 등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저층부에는 입주민 입맛대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인 테라스, 발코니를 설계해 차별화했습니다. 어린이집, 도서관, 휘트니스 등 고급 커뮤니티를 만들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춘천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는 교통, 자연, 개발호재, 특화설계 등 실거주자와 투자자들 모두가 선호할 만한 요소들이 종합되어 있다”며 “공급량이 부족해 대기수요를 가지고 있던 춘천에서 신규분양을 기다려온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의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에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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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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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결국 영업정지…모든 계약 5대 손보사로 이전

MG손보 결국 영업정지…모든 계약 5대 손보사로 이전

2025.05.14 16:52: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대한 신규영업 정지처분을 시작으로 정리절차를 본격 추진합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계약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에 적극 동조하면서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대해 신규 보험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일부정지 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정지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14일까지 6개월입니다. 이 기간 신규 보험계약 체결과 기존 보험계약 내용변경은 정지됩니다. 다만 MG손보는 보험료 수령, 보험금 지급 등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 업무는 종전과 동일하게 수행하며 기존 MG손보 계약자의 지위도 변함없이 유지됩니다. MG손보 정리작업은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대형 손해보험사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험계약의 복잡성으로 전산통합 등 계약이전 준비까지 1년이상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은 3월말 기준 151만건에 달하며 이 중 90% 가량이 질병, 상해보험 등 조건이 복잡한 장기보험상품으로 구성돼 있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계약이전 준비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가 필요한 만큼 예금보험공사가 가교보험사를 설립하고 한시적으로 보험계약을 가교보험사로 이전·관리하는 방안이 채택된 배경입니다. 금융위는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은 다른 대안에 비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1차정리(가교보험사로 이전)를 마무리할 수 있다"며 "계약을 인수해야 하는 보험사들 입장에서도 계약이전을 위한 여러 합의에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계약이전 참여부담이 다소 경감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대 손해보험사는 MG손보 청·파산이 이뤄질 경우 보험산업 신뢰가 크게 저하되는 등 업계 전반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자율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계약이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가교보험사의 목적은 5개 손보사로 계약이전을 준비하는 것이므로 예금보험공사와 5개 손보사가 가교보험사 임직원 추천, 파견, 경영방침을 공동 결정합니다. 예금보험공사와 손보사들은 이달하순 '공동경영협의회'를 열어 가교보험사 설립·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MG손보 정리는 MG손보 보험계약자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보험계약자는 개인 121만명, 법인 1만개사입니다. MG손보 보험계약자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보장내용, 만기 등 조건변경 없이 가교보험사로 이전되며 5대 손보사로 최종 이전 역시 조건변경 없이 진행되므로 현재 보장내용 등이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금융당국은 강조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2~3분기 중 가교보험사로 1차 계약이전, 2026년 4분기 중 최종 계약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는 "신규영업정지 처분 이후 가교보험사가 정상운영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금융위, 금감원, 예보 등 관계기관 중심으로 MG손보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가동할 것"이라며 "MG손보 보험계약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설립된 MG손보는 2018~2022년중 경영개선 권고·요구·명령을 받았지만 이행하지 못했고 그 결과 2022년 4월 금융위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금융위는 그간 MG손보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3년동안 영업정지처분을 유예했습니다. 수차례 공개매각 시도에도 적합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매각은 무산됐고 그 사이 MG손보의 건전성 지표 등 경영상태는 지속적으로 악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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