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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직원 자녀 초청 훈련센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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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7, 2021, 10:04:27

5월 ‘가정의 달’ 앞두고 안전 체험행사·국립항공박물관 관람 등 진행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크루 클래스 (Crew Class)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6세부터 13세까지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사내 게시판을 통해 모집한 신청은 하루만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고 전해집니다. 아울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방문자 온도체크와 훈련센터 내 시설물 소독을 진행하고 오전 오후 2개조로 인원을 나누어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자녀들은 훈련센터에서 회사소개와 승무원 업무 소개를 들은 후 기내 서비스와 안전 체험을 조별로 이어갔습니다.

 

기내 서비스 체험에는 인사와 미소 실습, 탑승 절차, 음료 및 기내이벤트 진행을 체험했으며 기내 안전 체험에는 도어 개폐 실습, 화재 진압, 비상 탈출, 슬라이드 탈출 등의 비정상 상황 대처 훈련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훈련센터 체험 후에는 김포공항 인근의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최정호)을 방문해 우리나라 항공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항공의 기술, 역사를 관람하며 세계속 항공 강국의 다양한 모습도 함께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자녀 체험에 참가한 현창환 과장은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엄마 아빠가 어떠한 일을 하는지 설명을 듣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하면서 자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새롭게 건립한 훈련센터를 통해 승무원들의 전문적인 훈련 과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승무원 안전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를 운영하며 직업체험과 안전의식 강화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1600평 규모로 건립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다양한 비행 상황을 반영한 시청각 훈련과 버추얼 슬라이드 시스템(Virtual Slide System)을 통해 주야간, 이착륙, 날씨 변화 등 폭넓은 상황에 대한 훈련을 가능케 했으며 실제로 연기와 불을 이용한 실전 같은 화재진압 훈련도 국내항공사 중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서는 직원 만족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일상에서 안전 의식도 갖추기 위한 프로그램을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반인 참가가 가능한 티웨이항공 ‘크루 클래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 크루 클래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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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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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2024.05.17 06: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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