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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iF DESIGN AWARD 2021’ 본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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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6, 2021, 14:05:48

디에이치 미세먼지 저감 상품 ‘클린존(The Clean Zone)’ 수상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DESIGN AWARD 2021’에서 디에이치 미세먼지 저감상품인 ‘클린존(The Clean Zone)’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iF DESIGN AWARD’는 1953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IDEA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힙니다. 해당 공모전은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높은 수준의 심사기준을 거쳐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합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클린존’은 에어워셔(Air Washer) 및 미스트 쿨링포그(Mist Cooling Fog: 안개분사)시스템이 결합된 제품으로 코로나 상황에 특화된 오염물질 저감 상품입니다.

 

클린존은 이미 미국 아키타이저 어워드(‘Architizer A+ Award’)를 비롯해 국내 우수디자인상품(GD) 및 한국색채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클린존을 설치하면 외부 활동 후 실내에 들어가기 전, 신체에 남아있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 및 살균할 수 있습니다. 에어워셔에서 나오는 바람을 통해 신발이나 옷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손에 뭍은 오염물질을 세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스트 쿨링 포그시스템은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시작으로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등에 ‘클린존’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현대건설은 ‘IDEA 디자인 어워드’ 및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수상하는 등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시공능력 뿐 아니라 디자인 분야에서도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금번 수상은 현대건설의 디자인 능력이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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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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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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