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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중소벤처기업부와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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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9, 2021, 09:05:32

창업문화 확산 위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호반그룹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합니다.

 

호반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Local Start-up Challenge)‘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KBC광주방송 등 전국 민영방송사가 주최하고, 호반그룹, 중기부, 플랜에이치벤처스가 후원합니다. 또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NS홈쇼핑,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제작 지원합니다.

 

공모전은 전 과정을 9부작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KBC광주방송을 비롯한 전국 민영방송을 통해 방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호반그룹은 총괄비용과 상금 등 10억여 원을 후원합니다. 결선 심사 장소로 호반파크 대강당(서초구 소재)도 제공합니다. 호반건설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및 전국 창업지원기관들과 함께 심사와 멘토링 등을 맡게 됩니다.

 

공모대상은 중기부의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7대 분야에 해당하는 ▲지역 가치 ▲로컬 푸드 ▲지역기반 제조 ▲지역특화 관광 ▲거점 브랜드 ▲디지털 문화체험 ▲자연 친화 활동 관련 스타트업과 지역 자원·특성을 접목한 4차 산업 스타트업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서류접수 및 심사, 현장·면접심사, 결선 IR 심사 등으로 진행되며 서류접수는 6월 11일까지 공모전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지역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라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단순한 사업화 자금 지원을 넘어서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도 강구해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호반그룹의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발굴과 육성, 투자, R&D 연계(TIPS), 판로 개척, 후속 투자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2020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건설 분야의 혁신기술 개발에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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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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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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