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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ESG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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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0, 2021, 09:05:45

ESG경영 정량적·정성적 성과 담은 ‘ESG 팩트북’도 공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2년 간 ESG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2020’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2020년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회사의 역사, 고객 축하 메시지를 담은 특집을 시작으로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 핵심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경영 ▲핵심 경쟁력에 대한 활동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핵심 이슈는 ESG경영과 연관된 주요 이슈 29개 중 내·외부 이해관계자 관심도와 비즈니스 영향도를 기준으로 선별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베트남 등 CJ대한통운 해외법인의 ESG경영 성과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핵심 이슈 중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성과가 돋보입니다. CJ대한통운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전기차 도입,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으로 친환경 물류 선도 노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지난 해 11월 업계 최초로 현장에 1톤 전기화물차를 투입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친환경 전기화물차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또한 탄소 배출 저감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도 지속 추진 중입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과 4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유니폼과 파렛트를 물류 현장에 도입했습니다. 향후에도 현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녹색물류 사례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UN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에서 ESG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17년 처음 발간했으며 매년 보고서 발간을 통해 자사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CJ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들에게 생활 물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ESG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는 지속가능한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강신호 대표이사와 신영수 택배부문 대표, 사외이사 4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사외이사인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ESG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관련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ESG 전담 실무 조직을 구성해 ESG경영 실행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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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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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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